[김대호의 경제읽기] 후원사 외면받는 올림픽…개회식 불참 움직임 확산
이번 주 금요일 열리는 도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후원 기업들이 개회식 등 참석을 고사하는가 하면 올림픽과 관련한 일본 내 TV 광고를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기업들이 올림픽 특수를 기대하지 않는 배경부터 경제적 파장 짚어보겠습니다.
정부가 '임대차 3법' 시행 이후 전월세 갱신율이 높아지는 등 임차인 다수가 혜택을 봤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주거 안정 효과와 부동산 시장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도쿄올림픽 개회식을 앞두고 주요 후원 기업인 도요타자동차를 포함한 여러 일본 주요 기업들이 참석하지 않고 올림픽과 관련한 TV 광고를 내보내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올림픽 주요 후원사의 이런 결정은 이례적이지 않나요? 어떤 배경 때문인가요?
매회 뜨거웠던 역대 올림픽 분위기와 이번 도쿄올림픽은 코로나 등 변수로 과거와 사뭇 다른 분위기이긴 합니다. 우리 기업들 또한 대대적인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데요. 이전과 비교해 보면 어떤 차이가 있나요? 후원 기업들의 손해는 없을까요?
도쿄올림픽이 개막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2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23조원이 넘는 예산이 들어갔습니다만 이번 올림픽이 일본 정부의 기대와 달리 부가적인 경제적 효과가 적을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역대 도쿄올림픽 이후 일본이 얻은 경제적 이득은 어땠나요? 이번과 비교해본다면요?
정부가 임대차 3법 시행 이후 서울 주요 아파트의 전·월세 계약 갱신율이 78%까지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평균 거주 기간도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임차인의 주거 안정 효과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하지만 부동산 시장에선 전세 매물이 줄어들고 있는 점과 더불어 같은 아파트 단지에 위치한 동일 크기의 아파트 전세금이 크게 차이나는 '이중가격' 현상으로 결국 전셋값이 많이 오르게 될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부작용을 막을 수 있는 대책은 없을까요?
'최연소 여성 임원'으로 발탁돼 주목 받았던 LG생활건강의 상무가 '막말 의혹'으로 대기발령 조치를 받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바로 얼마 전 지속적인 상사의 괴롭힘 등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네이버 직원의 안타까운 사건도 있었는데요. 직장내 갑질과 괴롭힘 논란, 왜 끊이지 않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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